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 직원들이 연말 송년회를 자연환경보호와 불우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행사를 가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는 연말을 맞아 과 송년회를 아름답고 뜻 깊게 보내기 위해 12월 19일 이날 토요일인데도 휴일을 반납하고 과 전 직원이 모여 오전에는 경주시 암곡동 무장산(무장사지)을 찾아 주변 청소로‘자연환경보호활동’을 하고 또 오후는 주위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쌀, 감귤 그리고 연탄을 전달하는 등으로 아주 뜻 깊은 송년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은 영하 5도를 오르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과 직원 모두가 참여해 이 같이 뜻 깊은 송년행사를 가짐으로서 화합된 모습과 함께하는 동료애를 확인했다는 것.
한편 이날 쌀과 연탄 그리고 감귤을 전달한 곳은 경주시 성동동 황모(83세)할머니 등 4명에게 각각 연탄 200장과 감귤 한 박스 또 남모(78세)할머니에게는 쌀 2부대와 감귤 한 박스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규섭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은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아쉬워하면서 연탄 200장이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해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처럼 나누고 베푸는 아름다운 행사에 참여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빨갛게 타오를 연탄만큼이나 훈훈한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