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여성사무관 크게 늘고, 직원들 균형있게 발전

2009.12.28 09:34:58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이 여성관리자의 고위직 진출 기회를 배려하고 나아가 6급 이하 직원들에 대한 승진적체 문제 해소방안을 마련, 그에 노력한 결과 여성관리자들의 진출이 눈에 뛰게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의 경우 일반직 6급 이하 직원은 1.521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 세무공무원이 357명(23.5%)인데 이들 중 2명의 6급 주무가 2009년 11월 단행된 사무관 승진인사에서 승진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8명의 일반직 여성이 5급으로 승진했고 특히 2009년도에는 한꺼번에 2명이나 5급으로 승진하는 영광을 안았다.

 

따라서 현재 대구청의 일반 여성 직원들 가운데 5급으로 승진한 여성 관리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대구청은 여성세무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방청 조사국을 비롯 세원관리국 등 요소요소에 여성 주무(6명)를 배치해 남자 직원(주무)들과 공정한 경쟁기반을 조성하고 이에 따라 인력의 균형 있는 능력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다.

 

대구청은 또 6급 이하 직원들의 승진 적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하위직 위주의 직급 구조를 개선해 나가면서 중간관리자인 5,6급에 대한 비중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상급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서 해 나가고 있다.

 

현재 대구청의 일반직 직원은 2009년12월 현재 1.617명이며 이 가운데 6급 이하 직원은 1.521명으로 이는 전체직원의 94.1%나 차지하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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