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 '참소주' 원료수로 대림생수 사용

2010.01.06 12:27:35

대구에서 생산되는(주)금복주(대표 김동구)의 ‘참소주’가 소주 원료수(원수原水)로 사용해 오던 대림생수(천연암반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수돗물을 쓰다가 지난 5일부터 다시 원래되로 대림생수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주)금복주는 "지난 10여 년 동안‘참소주’를 제조하면서 대림생수를 원료수로 사용 해 오다가 지난해 5월부터 수돗물과 함께 고도정수한 물로 소주를 생산했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다시 대림생수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좋은 물을 원료로하여 더 좋은 품질의 소주를 생산하겠다."고 덧붙였다.

 

금복주는 또“소주 원료수는 수돗물이나 지하수나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원수를 주질에 맞게 고도정수처리 해야 한다.”고 말하고 금복주는 이를 위해“고도정수처리장치(역삼투압방식)를 도입해 수십차례나 수질검사를 거쳐 수돗물도 주질이 우수하다는 것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지난해 5월부터 대림생수의 사용량을 점차 줄이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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