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25일 오후5시 대구본부세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흥(李在興) 신임 본부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제32대 대구본부세관장으로 취임한 신임 이재흥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G-20 정상회의 개최국 위상에 걸맞은 관세행정 품격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활동 강화, 불법먹거리·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반입차단을 통한 국민 불안감 해소, 공·사생활에서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자상 확립 등 World Best 관세청 구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신임 이재흥 대구본부세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음성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급공채로 관세청과 인연을 맺어 관세청 통관기획과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세관 수입과장 관세청 특수통관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관세청 통관기획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구미세관장 그리고 광주본부세관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