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3일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여「2010년 국세행정 운영방향」과「전자세금계산서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이날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그리고 각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용표 대구청장은 2010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인들이 마음 놓고 기업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 청장은 또 납세협력비용 절감과 부실 세금계산서 방지를 위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인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내용과 발행세액 공제 등 각종 혜택을 설명하고 e-세로 가입과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