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흥 대구본부세관장이 부임 후 처음으로 관내 초도순시에 나서 울산세관과 포항세관을 차례로 방문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무엇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관행정을 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다가오는 G20 정상회의 안전개최에 대비 항만감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23일 울산세관을 찾은 이재흥 대구본부세관장은 최규완 울산세관장의 안내로 울산의 내항 외항 그리고 신항만 등 현장을 모두 둘러보고 감시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CCTV 증설 등 영상감시시스템 확대를 통한 최적의 감시체제의 구축을 지시하고 감시종합 상황실, 온산감시소 및 통선장에도 들러 항만감시를 위해 24시간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테러 사회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 차단 등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세관 방문에 이어 포항세관을 찾은 이재흥 대구본부세관장은 포항 영일만 신항을 순시하고 대테러 안전대책 상황 및 민·관 MOU 체결사항을 점검하고는 마약 총기류 폭발물 밀반입 방지 등 항만감시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철저한 국경관리를 통한 불량먹거리 및 원산지위반 물품 등 민생침해 물품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