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탁 세무사 경영학 박사 학위 취득

2010.03.02 09:05:06

최성탁 세무사(대구지방세무사회 부회장)가 계명대학교 대학원으로부터 경영학박사(세무학)학위를 수여 받았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세제도란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성탁 세무사는 논문발표에서 한국의 침체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재 WTO 체제 하의 국제 경쟁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현행 조세제도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최 세무사의 연구결과 농업투자를 위한 조세지원의 경우 그 대부분이 WTO 농업협정상의 허용보조에 해당하며 통상 분쟁을 유발할 여지가 없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하나 농업소득에 대한 전면적인 과세 제외와 비과세는 WTO 농업협정 상의 감축대상보조에 해당될 여지가 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워 향후 통상 분쟁의 여지가 있으므로 다른 산업분야와 같이 조세감면에 의한 지원을 하여야 할 것으로 보고 논문에서 개선방안을 8개 분야로 나누어 제시했다.

 

현재 대구지방세무사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 세무사는 경북 안동 출생으로 안동고등학교와 계명대 경영대학 회계학과(경영학석사)를 졸업하고 대구지방국세청과 관내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다 세무사고시에 합격해 세무사로 새롭게 출발했다.

 

창의력과 추진력이 뛰어나고 활달하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한 최 세무사는 세무사회 뿐 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 나가고 있어서 세무사회 위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항상 연구하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최 세무사는 대구에서 세무사로서는 유일하게 세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그는 대구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홍보이사와 업무조사위원장 그리고 부회장 등을 맡은 것은 물론이고 대구지방세무사회 새 회관 마련에도 일등공신을 한 세무사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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