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비율 58% 나타나

2010.03.12 09:14:36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관내 법인사업자들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청은 올해부터 국세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법인과 개인의 참여율이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9일 현재 대구·경북지역 2만8천여 법인사업자 가운데 1만6천여 법인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에 참여하면서 발행비율 58%를 차지하고 있고 개인가업자도 4천여명이 자발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세청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초기 영세납세자의 부담완화 차원으로 가산세를 1년 유예하였는데도 참여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전자세금계산서가 기존 종이세금계산서보다 발행과 수취가 편리하고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국세청에 전송시 건당 100원의 세액공제,그리고 세금계산서합계표 개별명세 제출 면제, 세금계산서 5년간 보관의무 면제 등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으로도 풀이 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청은 전자세금계산서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대구청 산하 대구교육문화관에서‘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연장’을 운영하고 있고 또 신속한 상담 등을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T/F팀’도 운영하고 있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까운 세무서 법인세과, 부가가치세과, 민원 봉사실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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