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끈질긴 추적끝에 가짜 양주제조 일당 붙잡아

2010.04.16 14:02:22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최근 가짜양주를 제조·판매 하려고 한 일당들을 추적 끝에 붙잡았다.

 

대구청 신고분석1과 소비세계는 지난 3월 20일경부터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24시간 잠복근무를 하면서 이들을 감시하고 추적한 끝에 이달 초순경 가짜양주 제조범 일당을 붙잡아 수사기관에 넘기는데 성공했다.

 

한창욱 대구청 신고분석1과장과 소비계 직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잠복근무를 하면서 끈질긴 추격 끝에 가짜양주 제조범들을 모두 붙잡았는데 이번에 대구청에 의해 붙잡힌 이들 일당은 지난 3월부터 올 4월 초순까지 대구시 북구에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양주 약 2100여병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키거나 시키려한 혐의이다.

 

이들은 또 가짜양주를 제조해 국내 유명상표를 붙여 시중에 팔려고 했으며 7천원짜리 저가양주를 구입해 식품첨가제와 오일 색소 등을 첨가해 가짜양주를 만들고 양주 뚜껑에는 위조방지용 홀로그램지를 중국에서 밀수해 사용함으로서 일반인들이 식별할 수 없게 했다는 것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