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27일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책 기증’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책 기증' 행사는 소외된 이들에게 직원 1명이 1권의 책을 기증 하자는 뜻에서 추진되었는데 대구청은 이날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도서 1천370권을 대구청과 자원봉사 협약이 체결된 사회복지 시설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3천698권의 책을 기증한 대구청은 이번에도 2006년도 이후 출간된 신간 도서로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 들이다.
공용표 대구청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