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9일 구미상공회의소와 대구가톨릭대학으로부터 각각 초청을 받아 특강을 했다.

공용표 대구청장은 이날 아침 7시 50분 구미상공회의소 조찬 모임에서는‘Beyond The Phenomena-보이는 것, 저 너머로’란 주제로 특강을 했는데 이 자리에는 구미상의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 청장은 특강을 통해 세계 각국의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의 위기극복 과정을 소개하면서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선진 일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하면서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그 동안의 국세행정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서민생활 안정 지원책 등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공 청장은 특히 위법·불법 등 음지에 있는 지하경제를 양성화 하는 등 세법질서를 바로세워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청 그리고 투명한 세정으로 선진일류 국세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초청으로 이 대학 법정대학 행정학과 학부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의 행정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과 미래의 납세자인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경제 Factor로써 조세의 역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공 청장은 “앞으로 세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대한의 세정지원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국세청이 적극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