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표 대구청장이 명강사로 소문나면서 곳곳에서 강의주문이 잇 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대구지방세무사회에 이어 11일에도 대구·경북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특강을 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어홀에서 가진 이날 강의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기업 CEO 100여명이 참석하여 공용표 청장의 명강의를 경청했다.

공용표 청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난 1929년 경제 대공황, 그리고 2008년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에 의한 글로벌 금융위기와 1997년 IMF 경제위기 등 세계속에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과정을 진단하면서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 등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의 생존전략과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공 청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CEO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마련함으로서 기업이 궁금해 하고 또 세정에 관한 애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국세청이 할 수 있는 세정지원을 최대한으로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