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금감원 민원발생 평가 최우수

2010.05.14 15:14:18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09년도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등급(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금감원에서 접수한 민원들을 토대로 발생 건수와 해당 회사의 해결노력 정도, 총자산, 고객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민원발생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는 금감원이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민원예방 노력을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금융회사 선택 정보를 제공키 위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평가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 까지다.

 

대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006부터 2009년까지 4년 연속 평가등급 1등급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1등급 평가 받았다.

 

지난해 금감원에서 접수한 대구은행과 관련된 민원은 120여 건으로 이 중 억지 내용 등을 제외하면 합의된 것이 60%를 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임직원이 고급화·다양화 되고 있는 고객의 금융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로 파악된다.

 

또한 대구은행은 지난해부터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감동드림팀’을 구성해 성숙한 고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각 영업점에 민원담당 책임자를 지정해 본점 민원담당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즉각적인 고객불만과 민원해결에 노력해오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접수된 민원을 고객 입장에서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좀 더 만족스러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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