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전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제2기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종구 대구청 납세자보호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대구지방국세청장실에서 백용호 국세청장을 대리하여 공용표 대구청장으로부터 납세자보호위원장 위촉장을 받았다.

앞으로 1년간 대구청 납세자보호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될 김종구 위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 했을 뿐만 아니라 그는 일찌감치 대구지방세무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오면서 지방회 총무이사, 부회장,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을 맡아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김종구 위원장은 한국세무사회 제도발전을 위해 현재 본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대구불교방송 이사회 회장 등 사회 각 분야별로 폭넓게 활동하면서 세무사회 위상을 크게 높이고 있다.

선이 굵고 추진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주위 대인관계가 매우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 위원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4년 세무사 업무를 시작해 세무사업계에서도 모범을 보이면서 국세청장 표창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 많은 표창을 수상했다.

육군 장교출신으로 군복무를 마친 김종구 위원장은 한국세무사 고시회, 대구지방고시회장도 맡아 한국세무사 고시회와 지방세무사 고시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져 놓았으며 특히 김 위원장은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 근무할 당시 대구지방세무사회 자체 회관 마련을 위해 그 특유의 추진력과 뚝심을 발휘해 대구지방세무사회가 훌륭한 회관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