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세무사 선행… 천주교로부터 감사패 받아

2010.05.25 10:39:33

전 세무서장을 지낸 세무사가 12년 동안이나 무의탁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을 찾아 남모르게 온갖 정성을 다하면서 노인들을 공경 해온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메마른 사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김태한 무림세무법인 대표 세무사로서 김태한 대표 세무사는 12년 전부터 오고갈 때가 없는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성심요양원을 찾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보살피기 시작했다.

 

12년이란 긴 세월을 거르지 않고 1년에도 여러 차례 이곳을 찾아 자원봉사와 함께 성금을 전달하는 등으로 노인들을 돌봐 온 김태한 대표 세무사는 이러한 공로를 이 요양원 원장 이춘자 수녀와 요양원 직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 14일 성심요양원 설립 40주년을 맞아 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직무대행 조환길 주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한 대표 세무사가 정성을 쏟아온 구미시 선산읍의 위치한 성심요양원은 지난 1970년 12월1일 독일인인 모 안스카리오 신부가 설립했는데 지금은 홀몸 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교육회(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로 천주교 수녀회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이곳에는 무의탁 노인 80여명을 비롯 모두 105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성심요양원은 지난해 성심노인복지센터를 열어 독거노인 600여명의 집을 방문하여 돌보고 있는데 이곳에는 자원봉사자만도 매월 450명에 이르고 있고 금전이나 물품 등으로 후원하는 자원봉사자도 월 1천200명에 달하고 있다고 요양원측은 밝히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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