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조 공인회계사 대구지회장으로 추대

2010.06.21 10:01:42

손원조 공인회계사가 제9대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는 지난 15일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손원조 공인회계사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 지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이날 부회장에는 안경준 공인회계사(삼일회계법인 대구지점장)와 김용신 공인회계사(72호 공인회계사 감사반 주무)가 각각 선임됐다.

 

오는 7월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 앞으로 2년 동안 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를 이끌어가게 될 신임 손원조 공인회계사 대구지회장은 현재 대경회계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데 손 신임 지회장은 공인회계사의 발전을 위해 대구지회에서 실무 부회장을 맡아 대구지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 손원조 신임 지회장은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제22회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여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오면서 계명대학교 겸임교수, 대구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 그리고 대구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등을 맡아 학계와 법조계로 발을 넓히는 한편, 국세와 지방세 등에도 공평과세를 조정하는 위원을 맡아오고 있다.

 

인품이 매우 훌륭하여 일찌감치 공인회계사 대구지회장으로 낙점을 받은 손원조 지회장은 항상 자기 자신은 낮추면서 남을 배려하고 또 헌신하는 정신으로 공인회계사로서 주위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는 것이 그에 대한 평이다.

 

손원조 지회장은 소견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여건 속에서 공인회계사는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면서 지역경제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사회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에도 발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적으로는 회원연수 강화를 통해 전문적 지식증대, 사회봉사와 환경보호운동 등으로 회원 간 화합 그리고 본회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공동 업무의 범위를 넓혀 본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회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또한 대구지방국세청과 경제관련 단체 그리고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들과도 유대를 강화하여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의 위상을 적립해 나가면서 공인회계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가로서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