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관내 세무서장 3명 명퇴

2010.06.22 09:47:26

 

임용석 서대구세무서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난다.

 

지난 71년 세무공무원으로 출발한 임 서장은 주로 대구청 내에서 근무해오며 일선세무서와 지방청 과장으로 있으면서 재산법인업무와 조사 그리고 감사관을 역임하는 등으로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초임 세무서장으로 영덕세무서를 거쳐 북대구세무서장과 경주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서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하는 임 서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해 주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고 있다.

 

경북 상주가 고향으로 김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임용석 세무서장은 퇴임 후 마지막 근무지였던 서대구세무서 부근에서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동수 남대구세무서장이 남대구세무서를 끝으로 세무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25일 명예퇴임 한다.

 

지난 82년 7급 공채로 세무관서에 발을 내 디딘 김 서장은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에서 세무공무원을 시작해 일선세무서와 지방청 등에서 주로 법인업무와 조사업무를 담당했으며 특히 지방청에서 법인세과장으로 오래 동안 재직했다.

 

초임 세무서장으로 포항세무서에서 재직하다 지방청 조사2국장 그리고 남대구세무서장을 끝으로 세무공무원을 마감하는 김 서장은 항상 서슴없는 직언으로 그의 정도를 나타냈고 눈치와 형식보다는 실리에 맞게 처신하면서 내실 있는 관리자로서 직무를 다해왔다.

 

특히 김동수 서장은 세무서장으로 취임하여 직원들에게 번거로움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임식을 간소하게 하고 떠나올 때도 이임식을 하지 않았으며 퇴임식 역시 간소하게 하는 등으로 주위 모두에게 신선함을 보여주고있다.

 

 

 

 

배기웅 김천세무서장이 후진을 위해 28일 명예퇴임 한다.

 

경북 김천 태생으로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권에서 세무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배기웅 서장은 중부지방국세청과 서울청 그리고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일선세무서 재산세과장과 세원관리과장 그리고 서울청 조사1국과 본청 조사국 조사1과에서 조사담당실무를 맡는 등 조사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7월28일 고향인 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하여 1년을 근무하고 이날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임 하는 배 서장은 모범공무원으로서 지난 2006년 근정포장을 받는 등 국세공무원으로서 성실하게 근무를 해 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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