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 외부 강사 초빙, 세무조사 직원들에게 교양 강좌

2010.06.23 13:20:57

대구지방국세청(청장 공용표)은 22일 외부 강사를 특별히 초빙해 세무조사 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교양강좌를 열었다.
 
지방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특강에는 대구방송(TBC) 이노수 사장이 강사로 초빙돼 지방청과 관내 세무서 조사분야에서 근무하는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지사지’에 대한 교양강좌가 있었다.
 
대구청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함과 불만 그리고 개선할 사항들을 납세자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심정으로 납세자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방송 이노수 사장은 ‘프레임(frame)을 바꾸면 길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의 특강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인간이 버려야 할 비합리적 사고 유형을 들어가면서 고객의 Needs에 충실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등 성공적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기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대구청은 “앞으로도 세무조사를 받는 납세자의 심정을 대변할 수 있는 납세자 단체 대표 등을 초청해 역지사지 교육을 실시하여 세정환경의 변화와 납세자 요구에 부응하는 국세행정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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