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세무서(서장 박무한)가 미래 납세자들인 고등학교 학생41명을 특별히 초청해 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강의를 하는 등으로 국세행정을 홍보했다.
19일 동대구세무서 2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갖게 된 동대구세무서는 대구여자고등학교가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로 관련 탐방 행사를 추진하면서 세무관서 방문을 희망함에 따라 이 같은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동대구서 김동흡 운영지원과 업무지원팀장은 강의를 통해‘경영과 회계 그리고 세금’이라는 주제로 미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는 것.
특히 김 계장은 이날이 휴일인데도 휴일을 반납하고‘학생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이 행사를 맡아 동대구세무서를 찾은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를 들어가며 교재와 동영상을 준비하고 강의를 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대구여고 교사는 이처럼 훌륭한 행사를 준비한 동대구세무서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답답한 학교수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산 교육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구서는“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의 납세자인 학생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통하고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