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석 前 서대구세무서장 세무사로 새 출발

2010.07.19 09:07:25

39년간 세무공무원으로 재직하다 지난달 28일 명예 퇴임한 임용석 전 서대구세무서장이 16일 세무사사무소 개업과 함께 세무사로서의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71년 9급 공채로 세무공무원이 되면서 39년간 일선세무서와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주로 조사업무와 법인세 분야에서 많이 근무하여 왔으며 특히 지방청 법인세과장을 맡아 3년간이나 지방청 법인세 업무를 맡아 왔다.

 

일선 세무서 총무과장, 지방청 조사과장과 법인세과장 그리고 감사관 등 두루 요직을 거쳐 일선 세무서장으로 영덕세무서와 북대구세무서 그리고 경주세무서, 서대구세무서 등에서 세무서장으로 근무를 했었다.

 

특히 임용석 전 세무서장은 북대구세무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작업으로 구두방을 경영하는 한 납세자가 장기간 불황으로 영업이 잘 안 돼 세금을 체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본인은 물론 서내 간부들로 하여금 그 납세자을 돕기 위해 구두를 맞추어 주는 등으로 어려운 구두방을 도와 체납 세금을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주위를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상주가 고향으로 김천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임용석 전 서장은 운동을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서글서글한 외모에 키가 훤칠하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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