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수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33대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으로 이날 취임한 여영수 신임 대구본부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활동 강화, FTA발효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제 확립과 G-20 정상회의의 안전 개최 지원, 그리고 불법 먹거리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등 유통을 강화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또 공직자는 항상 역지사지 입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관세행정을 펴면서 활기찬 직장문화로 일류세관을 만들어나가는데 전 직원들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82년 7급 공채로 관세청과 인연을 맺은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치밀한 기획력과 강한 업무추진력 그리고 공과 사를 구분하여 업무를 매끄럽게 처리해 냄으로서 관세청 내에서 능력 있는 관리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관세청 감사관실, 평택세관장, 관세청 대변인, 서울세관 조사국장 등 관세청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