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취임1년 지방청장' -공용표 대구국세청장-

2010.07.22 18:00:50

현장 누비며 '현장밀착 세정' 전개

 

공용표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23일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한 공용표 청장은 그동안 대구청 조직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면서 지방청장으로서 바쁜 와중에서도 기업인들과 현장 밀착세정을 펼치기 위해 직접 산업현장을 누비며 세정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힘을 다해 왔다.

 

공 청장은 지방청에서 펴고 있는 각종 현안업무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그동안 20여회 가까이 각급 기관단체 상공인 여성단체협의회 대학교 그리고 대구에서 개최된 전국 청년지도자연합회의와 대구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의 초청을 받아 특강을 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특유의 언변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공 청장의 특강은 가는 곳마다 '명 강의'라는 찬사를 받으면서 세정홍보에 톡톡한 기여를 했을 뿐 아니라 따라서 국세청이 국민신뢰도 제고에도 큰 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 청장은 그동안 외부강의를 통해 세계적 경제동향과 흐름,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제시, 국가경제를 위한 국세행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하면서 수준 높은 지식을 전달함으로서 국세홍보는 물론 국세청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공 청장의 이 같은 왕성한 세정행보는 결과적으로 납세자와 공유하는 지름길이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지원이 되었고, 따라서 대구청의 다양한 세정지원으로 기업인들은 기업하기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국세행정 신뢰도 평가 전국 1위 '기염'

 

특히 공 청장은 통상적인 업무일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인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세정에 반영함으로서 대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남다른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결과 대구청이 지난해 국세행정 신뢰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방국세청장으로서는 걸맞지 않게 명강사로 소문이 난 공 청장은 특히 군 장성을 비롯 법원 검찰 등 고위공직자 그리고 지역에서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수준높은 단체로 평가 받는 각 단체들과 대학생(대학원)을 비롯한 대학원 최고경영자그룹, 여성단체협의회 등으로 부터 강의 초빙을 받는 등 '인기'가 높다.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공 청장은 대외적인 인기 못지않게 안으로도 직원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공정한 조직 관리를 실천하므로써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게 직원들의 전언이다. 특히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청 내 전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화합을 다지게 하고 계속되는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주는 방안으로 '1분 스피치' 등 특별행사도 가짐으로서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는 것이다.

 

직원 사기진작 위해 남다른 관심 기울여…가시적 성과

 

또한 대구청 전체 여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무관과 6급 이하 직원인사에서 과감하게 여성들을 발탁, 능력에 따라 중요부서에 배치했다. 특히 여성인 황필례 사무관을 1급지 북대구세무서 조사과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여 여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뿐 만 아니라 공용표 청장은 대구청에서 근무하는 일용직과 교환원 운전직 그리고 계약직 직원들에게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에게 식사제공은 물론 청장으로서 보살핌을 보여 줌으로서 '자상한 덕장'의 면모를 보였다.

 

 

 

공 청장은 올해 상반기 업무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하반기 업무에 들어서면서 그는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빈틈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정책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상반기 모범 공무원들에게 이날 표창과 함께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공청장이 시달한 2010년 하반기 중점 추진업무로는 소통과 개방의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 다섯가지 세부사항들이다.

 

특히 공 청장은 재정건전성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하경제 양성화와  숨은 세원발굴,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생활공감정책을 차질 없이추진해 나가라고 강도높게 지시하는 등으로 직원모두가 역량을 모아줄 것은 당부했다.

 

중앙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국세청에 임문한 공용표 대구청장은 국세청 정책홍보담당관과 중부청 조사국장 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명석한 두뇌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산뜻한 아이디어들을 발굴 국세청이 우수 정책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숨은 역할을 해 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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