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청사 1층 로비에서 신문고를 전시한다.
 
대구본부세관의 이번 신문고 전시는 관세청이 국민권익위로부터 지난해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2월 26일 제2회 국민신문고대상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신문고」를 수상한데서 이뤄졌다.

우병길 대구본부세관 운영지원과장은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렴 관세청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씩 인천, 부산, 서울, 인천공항세관 등 전국세관 순회전시에 이어 이번에 대구본부세관에서 신문고를 전시하게 되었다고 전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구본부세관은 관내 구미 포항 울산세관이 전국 본부세관 가운데서 모두 청렴세관으로 지정되면서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신문고 전시로 청렴한 생활의 실천, 그리고 청풍-2010 분위기를 조성하고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서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한편 기업지원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려 이를 해결하고 봉사하는 세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