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구서] 구광회 법인세과장 박사학위 취득

2010.08.11 10:19:33

 

현직 세무공무원이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주위를 크게 놀라게 하면서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북대구세무서 구광회 법인세과장으로 구 과장은 현직에 근무하는 간부급 세무공무원으로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을내기 위해 많은 책을 뒤지고 연구하고 또 자료를 수집하는 등으로 상당기간 노력을기울인 끝에 최근 계명대학교 대학원(회계학과)으로부터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적으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겸손하게 박사학위 논문제출에 대한 소감을 피력한' 구광회 과장은 '세무공무원으로서 무언가를 남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박사학위에)도전하게 됐다'고 '박사학위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논문을 준비하던 지난 2년 6개월 동안 뜻하지 않은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주위의 격려와 도움으로 과분한 결실을 얻었다'며 모든 영광을 '주위의 도움'으로 돌렸다.

 

특히 구광회 과장은 정년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나이인데도 '박사학위'라는 어려운 관문에 도전하였고, 끝내 성공하므로써 많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구광회 과장의 박사학위 취득은 대구청 내에서는 현직 공무원으로서
처음이어서 구 과장이 대구청 전체 공무원 가운데 박사학위 1호가 된 셈인데 구 과장이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은 세무조사와 납세의식이 납세자 신뢰도 및 납세순응 행위에 미치는 영향이다.

 

구 과장은 연구 논문에서 조세는 정부가 국가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정조달의 원천이지만 직접적인 반대급부를 제공하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의무 또는 강제적으로 징수하기 때문에 납세자는 가능하면 조세의 부담을 최대한으로 경감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따른 문제를 제기하면서 연구 결과를 내 놓았다.

 

또한 세무조사와 납세의식 간의 인과관계 검증에서 세무조사의 공정성은  납세의식에, 세무조사의 인지도는 납세윤리와 조세회피에, 세무조사의 적발확률은 성실납세와 조세회피에, 세무조사의 독립성은 납세윤리, 성실납세, 공평성에각각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서 세무조사의 요인이 납세의식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제시했다.

 

구 과장은 또 세무조사와 납세자 신뢰도 간의 인과관계 검증에서 세무조사의 공정성은 납세자 신뢰도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며, 적발확률은 전자세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세무조사가 납세자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납세의식과 납세자 신뢰도간의 인과관계 검증에서 성실납세 의식과 조세회피 행위의 경우 투명성과 청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납세의식이 높을수록 납세자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 내에서 세무공무원 박사 1호인 구광회 과장은 지난 79년 9급 공채로
세무공무원 생활을 시작 2006년 사무관으로 임관하면서 영월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서대구세무서 운영지원과장을 거쳐 올해 2월부터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구 과장은 외모에서부터 학자타입이 물씬 풍겨 나올 정도로 인품이 매우 훌륭하여 주위 모두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특히 무엇이든 연구하고 노력하는 스타일로 부지런한 것이 장점이고 업무에 있어서는 무리를 절대로 가하지 않고 항상 합리적이면서 순리에 따라 처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광회 북대구세무서 법인세과장은 모범공무원으로 지난 2004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는데 그는 항상 모범공무원이란 명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깨끗한 공무원으로서 타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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