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복주 세계시장서 '명품주'로 우뚝

2010.08.16 09:25:57

 대구. 경북의 대표주류 생산 회사인 (주)금복주(사장 김동구)가 국내는 물론 국제 주류품평대회에서까지 최고의 술로 인정을 받아 대한민국 주류의 위상과 제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주)금복주는 계열 회산인 경주법주에서 생산하는 화랑이 올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주류품평회(와인대회)에서 최고의 술로 뽑혀 금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복주는 또 대표소주인 참소주가 지난해 고객만족도 브랜드 선정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같은 해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 주류품평대회에서 최고의 소주로 선정돼 금메달을 수상했다.

 

금복주가 이처럼 좋은 술을 생산하게 된 데는 이 회사 김동구 사장의 야심찬 포부와 끊임없는 연구개발 그리고 과감한 투자에서 비롯  되었는데 (주)금복주는 요즘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 물밀듯이 밀려오는 외래주의 범람과 전통주 부활로 다양한 주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시대의 조류에 편승하거나 자존심을 버리지 않고 오직 전통주 계승과 최고 품질의 술 만들기를 고집하여 오늘의 최고 술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김동구 사장은 한국적인 술이라면 세계에서도 가장 좋은 술이라는 신념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술을 만드는데 열정을 쏟아 최고품질의 제품 그리고 개발을 경영 모토로 삼아가고 있다.

 

대구, 경북의 대표소주인 ‘참소주’를 생산하여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참 좋은 술로 명성을 날리면서 탄탄하게 성장해 가고 있는 금복주는 이제 세계를 향해 발을 내 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동구 사장은 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끝임 없는 노력으로 100% 우리나라 최고급 찹쌀과 순수전통 누룩만을 발효제로 사용하여 150일간 정성으로 빚은 라이스와인‘화랑’을 개발 대한민국 명품주로 칭호를 받고 있기고 하다. 

 

금복주가 생산하는 화랑은 2008년 ‘OECD장관회의 공식 만찬주’ 선정과 ‘2010샌프란시스코 국제와인대회’에 출품하여 라이스와인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서 이제는 이 술이 세계적으로 명품주가 되었다.

 


금복주는 또 요즘 젊은 애주가들이 ‘사케’에 취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 들어서서 사케 수입이 260만 달러를 넘어섰고 사케가 와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서 일본 사케를 대적할 수 있는 우리 술 ‘경주법주 초특선’을 개발해 냈다. 
       
원료는 100% 국산 고급 미인데 이 쌀을 55%까지 깎아낸 속쌀로 술을 빚어 고급화로 하여 사케의 도정률은 다이긴조 50% 이하, 긴조 40%, 혼조 30%에 비해 ‘경주법주 초특선’ 이 일본 사케의 최고급인 ‘다이긴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금복주는 밝혔다.

 

금복주의 김동구 사장은 대한민국 최고급 청주의 명성과 자부심을 더욱 공고히 하기위해 친환경 유기농 쌀을 원료미로 사용하기로 하고 청주업계로서는 최초로 지난 4월 계약재배에 들어가 우리 술이 세계에서 최고의 영예를 누리도록 열정을 다하고 있다고 회사의 한 간부는 말했다.

 

 김동구 사장은 고 김홍식 (주)금복주 창업주의 장남으로 1976년부터 부친의 뒤를 회사경영에 들어가 11년 동안 기획실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조직을 두루 거치며 철저한 자기 관리로 탄탄하게 경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 회사 창업주 고 김홍식 회장은 두 번이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실질적으로 대구지역경제 발전에 힘써왔는데 김 사장은 이런 선친 밑에서 경영철학을 배운 셈이다.

 

1987년 10월 이 회사 대표로 취임한 김동구 사장은 창업주의 경영이념을 계승받아 사원복지 향상에서부터 회사가 첫째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노사갈등을 해소하고 사원 간담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려 노사화합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도  온힘을 쏟았다.

 

오직 좋은 술로 애주가들의 입맛을 따라잡기 위해 연구개발을 해온 금복주는 지난 97년 25도 기존소주시장을 과감하게 바꾸면서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을 첨가한 새로운 개념의 23도 소주를 생산 오늘의 최고 소주 ‘참소주’를 탄생케 하여 마침내 자도시장 점유비 97%라는 신화를 창조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놓았다.
 
김동구 사장의 경영이념은 품질제일주의, 고객감동경영 그리고 신뢰받는 기업을 토대로 하여 좋은 제품생산은 물론이고 사회공헌에도 일찍이 뛰어들어 ‘금복문화재단’ ‘금복복지재단’ ‘금복장학재단’을 설립 운영함으로서 복지시설에 성금과 사랑의 쌀 보내기, 중고교생들에게 장학금전달, 금복문화상시상, 문화예술행사 후원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 을 만들어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동함으로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데도 앞장을 서는 등 대구 경북지역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 있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금으로 50억원의 많은 금액을 후원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적극참여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금복주는 지난 4월 창립 53년을 맞았다.
 
 
 

 

 

 



대구=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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