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세관장이 집무실에 전등을 켜지 않고 근무할 정도로 정부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또 그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 한다해도 실천이 없으면 결국 헛구호에 그치게 된다"면서 '에너지 절약 운동'에 직접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그는 "나부터라도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이 중요하고 한사람의 실천이 많은 사람들의 실천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정부가 펼치고 있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낮시간에는 직무실에 전등을 켜지 않고 근무하고 있고, 대구본부세관도 청사 내 화장실마다 전등을 켜지않는 것은 물론 각 사무실에도 겨우 전등 한 두개만을 켜 놓고 근무하는 등 직원들도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매사에 행동으로 실천하고 솔선수범으로 타에 본보기가 되고있는 여영수 대구본부세관장은 관세청 대변인, 일선 본부세관 감사관,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능력 등을 평가 받은 바 있다.  

지난 7월 21일자로 대구본부세관장으로 부임한 그는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