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여영수)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을 해주고 급식소를 찾은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두유를 제공하는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본부세관은 10일 낮12시 여영수 본부세관장과 대구본부세관 사랑나눔동아리 "참실대봉회" 회원 10명은 대구시 성당동 소재 대성사를 찾아 이곳에서 무료식사를 하는 700여명에게 무료 급식봉사와 함께 이들을 위해 준비해간 두유를 제공하면서 설거지를 해 주는 등으로 노력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 2005년 결성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본부세관 참실대봉회 회원 61명은 2개월마다 군위군 소재 안나의 집(노인 요양원)을 찾아 그곳에서 채소 가꾸기 등 일손 돕는 것을 비롯 이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뿐 만 아니라  대구본부세관은 또 14일과 15일 대성보육원과 청구재활원 등을 찾아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어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