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현재 8조1천억원 목표 42% 그쳐

1999.08.05 00:00:00

올 관세징수실적 `지지부진'




 올해 관세징수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3일 현재 관세 2조1천2백8백억원을 포함 총 8조1천3백84억원으로 금년도 징수목표에 42.3% 불과해 세수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관세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가 줄어든 2조1천2백8억원으로 올해 징수목표액인 5조3천8백67억원에 39.4%로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내국세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가 줄어든 6조83억원, 벌과금이나 이용수수료 등 세외수입은 93억원을 징수 총 8조1천3백84억원을 거둬들여 올해 징수목표인 19조2천6백7억원에 43.4%의 진도율을 기록했다. 관세청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환율이 안정되고 수입액이 증가하고있으나 올해 세수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체납액정리를 강화, 밀수 등 탈루세원 확보노력을 강화하는 등 세수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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