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日本産) 도자기수입 급증

1999.05.20 00:00:00

1분기 1백45만달러…자기수입액 38%점유

일본산 생활도자기의 수입이 급증, 국내 시장을 금속히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의 1/4분기 도자기 수입실적에 따르면 일본산 도자기  및 식기류 수입액은 1백44만7천달러로 전체 자기수입액 중 38.1%에 달해 수입다변화제도 폐지 이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중·장년층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노리비케 나루미 상고 등 고급제품들을 중심으로 유명백화점들이 앞다퉈 매장을 마련, 국내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에대해 국내 제조업체들은 현재 수입되고 있는 일본산 생활도자기류는 고가의 제품들로 국내소비자층이 한정적이라고 판단, 중가격대의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중가제품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도자기와 행남자기는 올해 총판매점과 전시판매장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리는 등 다각적인 판매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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