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랜차이즈․창업 부산 국제 박람회 개막

2011.06.16 10:45:48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11 프랜차이즈․창업 부산 국제 박람회’가 16일(목) 오전 11시 30분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8일(토)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 들어 개최 10년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중 최대 규모로서 수도권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부산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06개 업체, 194부스가 전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국제 창업 박람회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에 중국 북경과 청도,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해 중국 프렌차이즈 협회, 청도국제상회, 일본 후쿠오카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에 합의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일본 창업아이템 10개, 중국 창업아이템 12개, 총 22개 해외 업체가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창업아이템에 관심이 많은 일본과 중국 창업 관계자들이 함께 대거 방문할 예정이어서,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창업아이템 보유 업체들이 용이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참가업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업체 비중이 지난해 30% 수준에서 48.1%로 크게 증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서울(25.5%), 경남/울산(12.3%), 경기/인천(10.4%) 업체의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상대적으로 소자본으로 창업이 용이한 도소매업이 전체의 40.2%를 차지하여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해 도소매업의 강세 추세는 최근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 외식업도 35.1%를 차지해 여전히 전통적인 창업 아이템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해외 참가 업체도 도소매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의류, 잡화, 식품 업체의 비중이 높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소자본 창업 희망자를 위해 창업 설명회를 비롯해 각종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어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1 프랜차이즈․창업 부산 국제 박람회‘ 는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 및 창업 아이템을 지역의 예비창업자들에게 소개함으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부산지방노동청,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일보, 국제신문, KBS부산방송총국, 부산MBC, KNN, 한국여성경제인협회부산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언론이 함께 후원하고 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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