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집계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우리 나라 수출실적은 5백29억3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8%가 증가했다.
반면 수입도 5백21억6천5백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9%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우리 나라의 무역수지는 7억6천6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지난주 발표한 4월중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우리 나라의 수출은 1백35억8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18.2%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87.3%) 석유제품(72.7%) 화공품(38.4%) 가전제품(28.7%) 등이 각각 증가했다.
또 지난 한달 동안의 우리 나라의 수입은 1백33억4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동월대비 46.6%가 늘어났다.
용도별로는 원자재(50.3%)와 자본재(50.7%)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소비재(18.5%) 수입도 상당히 증가했다.
한편 지난 한달 동안 우리 나라 무역수지는 2억4천만달러어치의 흑자를 기록, 지난해 동월대비 흑자폭이 21억5천만달러가 감소했다.
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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