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수출입상품 전시회'

2000.05.22 00:00:00

對국민 홍보 효과 `톡톡'



서울본부세관의 최희인(崔熙仁) 조사과장(5급)이 지난 2월 서울본부세관이 주최한 `가짜수출입상품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데 앞장섰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마찬가지 공로로 한영운 주사가 근정포장을, 윤석기 조사국장(4급)이 대통령표창을, 김택곤 서기가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정부는 지난주 올 들어 서울세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가짜수출입상품전시회'가 1천8백여 수출입상품의 진품과 가짜품을 각각 비교 전시, 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이에 따라 이 전시회의 공로자들을 발굴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세관의 이번 `가짜수출입상품전시회'는 가짜상품의 수출입 차단과 불법 유통을 단속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대국민 홍보와 예방효과를 노리자는 목적아래 기획됐다.

서울세관은 이 전시회가 소비자에게는 가짜상품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상품권자에게는 자신의 상품에 대한 권익을 각각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과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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