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공정통관 이미지 심자”

2000.06.22 00:00:00

金昊植 청장 서울·김포세관 순시서 강조



김호식(金昊植) 관세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세관과 김포세관의 이사화물과를 순시했다.

金 청장은 이번 순시를 통해 세관의 이사화물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지속 유지해 달라며 친절하고 공정한 이사화물 통관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金 청장은 이와 관련, “이사화물과는 업무특성상 민원발생 소지가 많은 부서인데도 불구하고 관리자를 중심으로 전직원이 합심해 민원소지도 없어지고 주변여론도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치하한 뒤 “이러한 이미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청장모니터링을 보면 세관을 이용한 민원인이 업무를 보는 데 예전보다 많이 달라져 친절·신속하다는 평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태가 계속 유지 되도록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金 청장은 특히 “이사화물 통관과 화물검사시 볼 것은 확실하게 보면서 과세대상인 경우에는 공정하게 과세해야 한다”며 “그러면서도 친절봉사하는 자세는 항상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金 청장은 이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직원이 관리자를 중심으로 합심 노력하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각 부문의 업무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金 청장은 순시도중 세관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하는 과정에서 신일성(愼一晟) 서울본부세관장에게 “출·퇴근거리가 원거리이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본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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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昊植 관세청장이 서울본부세관 방문, 이사화물 통관과 화물검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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