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관세징수 1조8천5백22억원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과 권역내 산하 7개 세관의 지난 6월말까지 관세징수실적은 1조8천5백22억원으로 전년동기 실적 1조7백억원 대비 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징세실적은 올 목표세수 2조8천3백63억원 대비 65% 수준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주 올 목표세수 달성을 위해 매월별 징수실적을 점검하고 감면심사, 가격평가 등 사후심사 강화로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세관의 이러한 징수실적의 증가는 수입실적이 51% 증가하고 환급실적이 1%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수입증가요인은 ▲전기기기 및 컴퓨터용품, 통신장비 등 수입 증가 ▲구로공단의 벤처형공단 육성계획에 따른 반도체부분품 등 공단입주업체 원자재 반입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