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개청30주년 맞아`관세역사를한눈에'

2000.07.31 00:00:00

내달28일 관세박물관 개관




관세청이 내달 28일 개청 30주년을 맞이해 관세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세박물관을 개관한다.

서울본부세관은 지난주 잊혀져 가는 관세역사를 재조명한다는 방침아래 그동안 추진해 왔던 관세박물관 건립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내달 관세청 개청 30주년 기념일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를 위해 내달 28일까지 이 박물관에 전시하고 보존할 관세관련 자료들을 기증받기로 했다.

수집대상은 ▲일제시대이후 관세관련 복장 및 모자류 등의 복장류 ▲수사장비 감시장비 분석장비 통신장비 등의 장비류 ▲일제시대 구세관 인물 각종 기념행사 등을 담은 사진류 등이다. 또 ▲전·현직 관우 집필 도서 관세기록문서 그림 기사 및 화보 등의 도서류 ▲각종 훈장 포장 약장 기념장 등의 훈장류 ▲기타 관세협력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모든 자료들도 기증받고 있다. 기증희망자는 자료의 연혁 등을 기재해 관세박물관 기획팀으로 우편 또는 직접제출하면 되며 연락시에는 출장접수도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는 기증자료에 성명 등을 기재해 관세박물관에 전시된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관세박물관은 내달 28일 관세청 개청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고 있다”며 “이 박물관은 관세업무에 대한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대국민 친화감을 도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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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관세박물관 상징조형물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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