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입·출항절차 간편해져

2000.08.07 00:00:00

관세청, `EDI임시개청 전산시스템' 구축



관세청이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이 휴일 등 근무시간 외에 입·출항절차를 밟고자 하는 경우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EDI 임시개청 전산시스템'을 구축,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관세청은 이 EDI 임시개청 전산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선박회사 직원이 직접 세관을 방문할 필요없이 자기사무실에서 입·출항보고서를 세관장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개청 사전통보서 제출의 생략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관세청은 특히 이 제도의 시행으로 외항선 입·출항에 따른 임시개청 수수료를 전산으로 자동관리해 임시개청 수수료업무를 능률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박회사에서는 가용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건수별로 세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돼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이 휴일과 근무시간 외에 입·출항절차를 밟고자 하는 경우 선박회사 직원이 세관을 직접 방문해 임시개청 사전통보서를 세관장에게 제출해야만 했다.



박정규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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