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3월부터 인천국제공항 개항 등 따라
내년 3월부터 인천국제공항 개항 및 속초출장소 증설 등에 따라 관세청 공무원의 정원이 크게 늘어난다.
최근 관세청이 발표한 `2001년도 관세청 정원 행정자치부 확정(안)'에 따르면 내년도 관세청 정원은 인천공항세관 1백11명, 인천 휴대품검사관실 22명, 속초출장소 13명, 평택세관 2명 등 총 1백48명이 늘어난다. 직급별로는 4급(1명) 5급(5명) 6급(22명) 7급(41명) 8급(34명) 9급(25명) 기능직(20명) 등이다. 금년도에 증원으로 반영될 인천공항세관 52명까지 포함할 경우 2001년도 관세청 증원인력은 총 2백명 규모다.
관세청 관계자는 “금년도 반영분 52명은 오는 10월1일 인천국제공항 시범운영시 증원직제계획에 의한 인력충원시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 정원증가에 대한 행자부의 이같은 확정(안)은 내년도 평택출장소가 세관으로 승격되고 인천공항세관 장비관리과 및 탐지견 훈련담당관실, 인천세관 휴대품 3.4검사관, 속초출장소 등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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