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지원센터 활성화대구세관 `안간힘'

2000.09.28 00:00:00

송수신단말기 설치, 주1회 교육도 실시



대구세관이 통관지원센터의 이용실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관세청은 영세무역업체의 전산처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 4월부터 서울·부산·인천·대구·구로세관에 수출·환급처리용 단말기를 설치, 민원인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세관은 P/L수출신고 및 간이정액환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관내에 송·수신처리 단말기를 비치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99년 한해동안의 이용실적이 총 8건으로 예상과 달리 단말기 사용에 낮은 호응을 보였다.

이는 통관비용의 절감을 통한 원가절감의 효과에 비해 영세업체 담당직원의 전문성 결여로 인한 처리소요시간 증가, 관세사 등의 서비스 향상 및 위치상 문제 등으로 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세관은 상세한 처리매뉴얼 Code부호 편람 등을 비치하고, 환급 및 수출업무별 안내담당자를 지정함으로써 최초사용자에게 상세한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한국관세사회 대구지부에서도 영세무역업체의 수출·환급신고서 작성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