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회장 신정택)는 19일(화) 오전 9시 30분,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122주년기념식을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과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산상의의 비전과 계획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부산경제 발전과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경제단체로 위상을 굳건히 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부산상의는 창립기념식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2층 상의홀에서'제5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다.

이번 제5회 부산사랑 우수인재상에는 대학 부문에 부산대 안수형군과 박호정양, 동서대 장승근군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공공 부문은 부산시 인재개발원 김윤일 원장과 부산지방경찰청 하종우 경사, 기술․연구 부문은 유니온스틸 기술연구소 이원영 과장이, 문화․체육 부문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부산지회 김인수씨와 오렌지시네마 허은희 대표 등  총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