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는 280개체로 전월 325개체에 비해 13.8% 감소, 전년 동월 308개체에 비해서도 9.1% 감소했다.
국내 경기둔화 우려 및 고물가 지속 등으로 체감경기가 악화되며 신설법인 수가 감소한 가운데, 유통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56개체, 33개체로 전년동월대비 26.3%, 23.3%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반면, 제조업과 기타 산업은 각각 65개체와 11개체를 기록, 전년동월대비 14.0%, 120.0% 증가하였는데 제조업은 기계 및 조립금속 업종에서 기존 공단이 조성되어 있는 강서구를 중심으로 신설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자본금 규모별 신설법인에서는 5천만원 이하의 신설법인 185개체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55개체, 3억원 이상 18개체,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4개체 이며,
2011년 6월중 신설법인은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이 79개체(28.2%)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65개체(23.2%), 유통업 56개체(20.0%), 운수․창고․통신업 35개체(12.5%), 건설업 33개체(11.8%)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