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전환)은 '2011년근로장려금'을 추석전에 지급키로했다
부산청은 올해 침체된 경기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자금수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급시기를 당초 9월말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겨 9.2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근로장려금은 신청자가 신고한 금융계좌로 이체되며 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았거나, 현금수령을 선택한 경우 국세청에서 발송한 국세환급금통지서를 우체국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5월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근로장려금(Earned Income Tax Credit : EITC)을 신청한 124천 가구의 수급요건을 심사한 결과, 부산 35천가구 270억원, 울산 9천가구 70억원, 경남 39천가구 297억원, 제주 11천가구 85억원을 심사가 완료된 103천 가구 (전체 신청가구의 78%)에 대해 722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