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청장·이병국)은 6일 모범납세자와 소속 근로자들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과 ‘모범납세자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지방국세청 관내 사업자 가운데 올해 납세자의 날에 정부포상과 국세청장 이상 표창을 수상한 148개 업체의 모범납세자와 소속 근로자 약 1만3천여명도 10%~20%의 의료비 할인 혜택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병국 청장은 “이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과 모범납세자 의료지원협약을 통해 성실납세문화 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고, 의료협약 지정병원은 모범납세자를 우대함으로써 공정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이미지 개선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청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까지 모범납세자로 적극 발굴하는 한편, 성실납세자 소속 종사직원까지도 실질적 우대혜택을 받게함으로써 공정사회구현에 앞장서고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