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4~25(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쉐보레 비기스트(Biggest) 보타이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일 지엠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1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진행한 이 행사는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캡티바 등 총 1143대의 쉐보레 차량을 로고 모양으로 세워 카 모자이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렇게 만들어진 가로 209.7m, 세로 67.6m의 쉐보레 로고는 기네스협회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인정받았다. 기존 기록은 2008년 스바루가 영국에서 1086대로 만든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지엠이 쉐보레 모양의 카 모자이크는 기네스협회가 인증한 세계최대 규모로 카 로고(Largest Car Logo) 부문에 새롭게 등재됐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부사장은 “한국에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과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한 것처럼 혁신적인 신제품과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