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세무서(서장 안광원)는 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설만마을'과 자매결연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자매결연으로 설만마을은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제공하면서 농촌체험 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북부산세무서는 마을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필요로 하는 물품과 소비자교육 기회를 제공키로했다.
특히 북부산서는 마을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을 구매 및 알선하고 농촌 현장체험과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북부산세무서에서는 자매결연의 첫 행사로 설만마을에서 생산한 질좋은 백미, 찹쌀 등 200여포(시가 500만원 상당)을 구입,‘사회복지법인 평화의 집’에 기증했다.
한편 북부산세무서에서는 앞으로도 설만마을의 대표 농작물인 짭짜리 토마토(대저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로서 품종이 짭짜름한 맛과 단맛, 신맛이 어우러짐) 공동구매를 하는 등 실질적으로 농촌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