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전환)은 지난 5일 부산시 을숙도 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부산청 축구동호회인 세동회 주관으로 제 '12회 부산지방 국세청장배'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청장은 인사에서 "오늘 부산청의 단결된 모습을 여러분야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만 이곳은 사무실이 아닌 잔디축구장에서 활기찬 모습을 축구경기를 통하여 조직의 협동심 및 결속력 배양과 더불어 동료간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직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함께모여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청축구동호인(세동회) 심상희 단장은 대회사에서 "회원들의 건강, 화합, 우정을 마음껏 발휘하여 업무에 시달려 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한마음은 한뜻으로 우정을 다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역대 부산지방국세청(세동회)단장인 서경식 세무사(고문)는 축사를 통해 "부산청장배 축구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산청 축고 동회회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된 우정을 마음껏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청 축구 동호회(세동회) 이협우 회장은 "어려운 경제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여온 오늘의 뜻깊은 축구행사가 회원들이 매일 시달려온 격무에 재충전의 시간이 되어주고 만고의 계절인 가을에 축구대회가 더욱더 빛나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우승은 금정세무서, 준우승 부산지방세무사회, 공동 3위 부산청, 창원세무서가 차지 했다.

최우수 선수는 금정세무서 기능직 서종윤, 우수선수 문유한 세무사, 지방청 홍민표조서관, 창원세무서 김지윤 조사관, 득점왕 동래세무서 김세윤 조사관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