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세무서(서장·박외희)는 7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선유도에서 ‘2011년 추계체육대회 행사’를 비롯해 직원승진 축하연을 가졌다.

이날 종로서는 체육대회 1부 행사로 선유도를 거쳐 여의도 행사장(서강대교 남단)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한강에 비춰진 가을야경을 마음속에 담았다.

2부 행사에서는 풍선불기게임, 여직원 팔씨름,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통해 경품을 추첨해 체육행사의 즐거움을 이끌었다.

특히, 그간 세무관서 강당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기를 가져왔던 ‘부서별 탁구대회’는 이날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결과 ▶여자단식 우승은 홍기민 조사관(부가세과) 준우승 김희숙 조사관(운영지원과)이 차지했으며 ▶남자단식 우승은 강경관 조사관(법인세과), 준우승 이승준 조사관(재산세과) ▶혼합복식 우승은 최현석·이보라 조사관(납세보호담당관실), 준우승 채정환·박정현 조사관(운영지원과)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종로서는 ▶6급승진 박양운(조사)·이민규(부가)· 정희숙(재산) ▶7급승진 권오상(재산)·유인용(법인)·이동곤(운영)·한윤숙(재산) ▶8급승진 김윤미(법인)·박영래(납보)·이민정(조사)·이영호(재산)·이윤주(납보)·최명준(법인)·김수민(납보) 등 14명의 승진자에 대한 축하케익 커팅식을 갖고 기쁨을 함께 했다.

박외희 서장은 “체육의 날 행사취지는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으로 직장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전제한 뒤 “하루중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화합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세무관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은 부서간의 화합은 물론이고 다른 부서 직원간에도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나아가 국민에 대한 납세만족도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