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 39억弗 적자 기계류등 수출 감소

2002.01.07 00:00:00

인천본부세관 집계


인천본부세관을 통한 지난해 무역수지는 모두 38억9천1백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통관은 91억6천2백만달러, 수입통관은 1백30억5천3백만달러로 수출통관의 경우 지난 2000년 1백20억2천5백만달러보다 무려 23.8%가 감소한 것이다. 이는 주요수출품목인 전기전자기기 기계류 화공약품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수출선적지가 평택자동차전용부두로 이전한 것이 주요원인이다.

지난해 물품별 수출실적은 전기전자기기 19억8천9백95만2천달러, 기계 11억4천75만4천달러, 철강 9억6천73만7천달러, 화공약품 3억3천6백3만9천달러, 자동차 22억3천2백17만8천달러, 기타 91억6천1백75만2천달러 등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5억4천9백71만7천달러을 비롯 중국 일본 캐나다 EU 동남아 순이다.

또 수입통관의 경우 지난 2000년 1백47만3천3백만달러보다 11%가 감소한 것으로 그동안 경기침체로 전자기계류와 목재펄프 수입의 감소 때문이며 중국 보따리 무역이 점차 정상무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건수에서는 5%가 증가했다. 특히 농수산물 수입이 지난 2000년보다 28%나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김종호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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