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그린오피스 캠페인' 자율적 전개

2011.12.13 09:35:28

앞으로 국세청에 ‘일회용 종이컵’ 사용이 사라지고, 머그컵으로 대체되는 등 이른바 그린오피스로 전환된다.

 

국세청은 12일 환경보존과 그린오피스를 위해 직원들에게 고급도자기로 만든 개인 머그컵을 지급함으로써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매년 소비되는 종이컵은 120억개로 매년 8만톤의 천연펄프를 수입하고 있으며, 제작비 1,000억원이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13만2,000톤이다.

 

국세청은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위해 본관 근무자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지급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종이컵 사용 자제, 에너지 절약 등 ‘그린오피스 만들기’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배려하는 따뜻하고 유연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오피스 캠페인은 산하 각급 기관에서도 자율적으로 벤치마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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