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지역 중소수출입기업 대상 ‘한-미 FTA 활용전략 설명회’ 개최

2011.12.26 10:07:37

 

 

울산세관(세관장 유병찬)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 울산광역시 및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2월 22일(목)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한텍, (주)남정 등 지역 중소수출기업 실무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 활용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내년 초 발효 예정인 한-미 FTA는 기존 FTA와는 달리 원산지 증명서를 수출자는 물론 수입자도 직접 발급하는 ‘원산지증명서 자율발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시행 초기에 원산지 발급 및 검증에 다소 혼란이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이러한 원산지관리능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 원산지 규정’, ‘원산지 판정실무’ 및 ‘원산지 검증절차 및 사후관리’ 등 한-미 FTA의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4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특히 현장에서 1:1 개별상담도 같이 이루어져 참여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병찬 울산세관장은 “이미 지난 1일부터 관내 對美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한-미 FTA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미 FTA 발효 초기 우리 기업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FTA 혜택을 차질없이 누릴수 있도록 세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