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의「글로벌 경제인 양성과정」이 지역 최고의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58명의 제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내 최정상의 석학과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고품격, 명품교육을 지향한「글로벌 경제인 양성과정」은 전국 상의 최초로 시도된 경영인 대상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다른 지역 상공회의소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을 정도로 성공적인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당초 50명을 정원으로 했던 교육과정에 수강생이 몰려 정원을 60명으로 확대하고도 최종 수강생을 선발해야 할 정도로 지역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인 양성과정」의 첫 강의는 3월 2일 “글로벌 리더의 창조경영과 자기혁신‘을 주제로한 공병호 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11월 29일 34주간의 교육을 모두 마쳤다.

34주간의 교육과정중 주요 초청강사로는 한완상 전부총리, 현오석 KDI원장, 전세일 의학박사, 박재희 교수 등 국내 각 분야 최고의 저명인사들은 물론, 강석진 전GE코리아 사장,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 등 성공 CEO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한편, 부산상의는 수강생 해외연수와 친선골프 경기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참가자 상호간에 인적네크워크를 강화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에 참여한 기업 대부분이 부산상의「사회공헌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도 앞장서기도 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이번 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 제2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